돈을 언제까지 주겠다는 채무자의 말 믿어도 될까

안녕하십니까 고려신용정보(주) 윤철희 차장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돈을 언제까지 주겠다는 채무자의 말 믿어도 될까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많은 채권자들께서는 채무자가 언제까지 주겠다고 하면 믿고 기다리시고 약속 날짜에 변제가 되지 않아 연락을 해보면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면서 하소연을 하면 또 언제까지 기다려 주고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개인적인 금전거래라면 물론 인간적인 면에서 기다려 줄 수도 있지만 사업상 발생한 물품대금, 공사대금 등은 기다려주다 회사 사정이 어려워지면 많은 사람이 피해를 입기 때문에 중요한 문제입니다.

예전에 상담문의를 받았었습니다. 컴퓨터 관련 주변기기를 납품 하시는 법인 회사였는데 채무회사에 물건을 납품하고는 대금을 일부 받긴했지만 잔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상대 채무회사가 법인 회사라 법인 회사는 정상적으로 운영이 되면 회수가 용이하지만 한번 상태가 나빠지고 폐업을 하게 되면 손을 놔야되는 상황이라고 설명을 드렸습니다. 채무회사 대표는 아직 전화를 받고 있다는 말을 하셨습니다.

그렇게 상담이 끝났고 계약은 바로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다 얼마 후 채권회사에서 다시 전화가 왔습니다. 채무회사에서 갑자기 전화를 받지 않는 다 하셨고 바로 채권추심 위임계약을 하겠다 하셨습니다. 그래서 계약서를 다 작성하고 도장도 다 받아서 접수만 하면 되는 상황이였습니다.

사무실에서 지사장님께 서류를 정리해서 결제를 올린 상태에서 갑자기 채권회사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연락이 안되던 채무회사가 연락이 다시 되서 내일 만나기로 했다하셨습니다. 그래서 계약을 보류해 달라 하였습니다.

원칙적으로는 이미 지사장님께 결재를 올렸고 계약은 이미 성립된 상태였지만 채권회사와 분쟁이 일어날 것을 예방하고자 계약을 파기 하였습니다.

여담이지만 그 후 몇달 후 채무회사를 조회해본 결과 계약을 하려던 당시에는 채무불이행 등재가 되어있지 않았으나 채무불이행 기업으로 등재가 되어 상태가 악화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많은 채권자들께서는 채무자의 언제까지 주겠다는 말을 잘 믿으시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연락이 되면 그것만으로도 언제까지 주겠지 하는 막연한 희망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러다 나중에 크게 뒷통수 맞고 후회하시는 분들을 많이 봤습니다.

채무자의 말은 믿을 것이 못됩니다. 모든 채무자는 본인이 약점이 있을 때는 주겠다 하며 둘러대는 것이 대부분 입니다. 추후 자기명의의 재산이 없고 이미 상태가 악화되면 그때는 법대로하라는 자세로 나옵니다. 그때는 이미 때가 늦은 겁니다. 버스는 이미 떠났습니다. 그때 저희와 같은 신용정보회사에 의뢰해 주셔도 회수 가능성은 낮을 수 밖에 없습니다.

채권추심은 그야말로 타이밍이 생명입니다. 건질것이 있을때 들어가야하는데 대부분 너무 고민을 많이 하시다 늦은 타이밍에 맡겨주십니다. 고려신용정보와 계약하시면 회수가 되면 발생하는 성공수수료를 투자하시어 나머지 금액을 건진다는 과감한 결단력이 중요합니다.

거래처 미결제 대금, 개인 간 대여금 등으로 고민 중이시면 채권추심 업계 1위, 국내 최대규모, 신용정보사 유일 코스닥 상장법인 고려신용정보에 부담가지지 마시고 상담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